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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이국생활의 외로움을 따뜻한‘情’으로
  • 류춘봉 기자
  • 등록 2008-02-05 09: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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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2월 4일 오후 4시 본리동 소재 대구외국인노동상담소(소장 김경태)에서 외국인 근로자 20여명에게 우리의 따뜻한 정으로 이국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주고자 다과를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는 지역의 산업현장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직장과 한국생활의 고충을 듣고, 이국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가까운 이웃으로 다가가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달서구 관내에는 3,8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구외국인노동상담소, 외국인근로자선교센터 등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시설과 단체에서, 이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위안행사를 준비했다.

대구외국인노동상담소 등 3개소에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에서 접수된 쌀(20kg)) 30포와 외국인근로자 관련부서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첨단문화회관에서는 2.6~2.10까지 무료 영화상영과 야외공연장에는 널뛰기, 굴렁쇠굴리기, 윷놀이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본리동 소재 대구외국인노동상담소(소장 김경태 목사, 구민교회 내)에서는 2월 6일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리랑카 뮤지션 초청공연이 있고, 진천동에 있는 대구외국인근로자 선교 센터(대표 고경수)에서는 2.6~2.10까지 중국, 베트남, 필리핀인 등 100여명이 각 나라별 전통음식과 우리고유의 음식을 만들어 위로잔치를 한다.

김영진 경제과장은“이제는 이들을 이방인이 아닌 가까운 이웃으로 마음을 열고 이해해야 한다며, 우리구와 여러 단체에서 준비한 행사가 낯선 땅에서 느끼는 고국의 향수를 달래 주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며, 지역의 새로운 사회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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