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에 구는 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가족들이 별도 공간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내 호텔과 연계해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해외입국자는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이행하고, 가족들은 안심숙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지정된 안심숙소는 △로사나부띠끄 관광호텔(석촌동), △딜라이트 호텔(방이동)이다. 정상 요금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1일 5~8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수요에 따라 안심숙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이용 시 자가격리자 가족을 입증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과 함께 항공권 및 여권 사본 등 해외 입국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안심숙소를 이용하는 해외입국자 가족이 자가격리자와 접촉할 수 없도록 하고, 구청 직원이 현장 점검을 실시해 2차 감염 등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를 없앨 방침이다.
구는 또 최근 자가격리 이탈 사례가 늘고 있어 ‘자가격리자 현장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가격리앱 상 이탈이력이 있거나, 유선 확인에 어려움이 있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현장검검반이 불시에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과 합동 점검 결과 자가격리 이탈자로 최종 확인될 경우 고발 조치한다. 실제로 구는 필리핀 여행 후 자가격리 중이던 주민 2명의 무단이탈을 확인하고 지난 8일 송파경찰서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심숙소 운영에 협조해준 호텔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해외입국자 감염이 늘고 있는 만큼 관련 방역과 관리에 힘써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