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에서는 군민들의 공동체의식 및 애향심 함양을 통한 자치역량 결집과 선진 군민의식 정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12일까지 군민 120명을 대상으로 군민위탁교육을 실시했다.
▲ 군민위탁교육
“향토문화 바로알기 현장교육”이라는 과정으로 운영된 군민위탁교육은 해남군문화관광해설가협회에 교육운영을 위탁, 교육성과의 파급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참가자 공개모집과 읍면장의 추천을 통하여 중․고등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선정된 교육대상자 120명은 기당 40명씩 3기로 나누어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곳곳의 유적지와 사찰, 관광명소 및 정보화마을 등을 현장견학 했다.
특히, 금번 교육은 손님을 접대하는 주인된 입장에서 해남을 바라보는 시각을 재조명해 봄으로써 군민 모두가 관광홍보의 첨병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관광객맞이 자세확립을 강조했고, 자연과 인간은 더불어 공존해야 한다는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환경보존의 필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생태학습을 주 교육내용으로 했다.
또한 삼산면 매정리 정보화마을을 견학하여 체험학습과 정보화교육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사라진 오늘날의 정보화시대에 인터넷을 활용한 농촌의 생존방향을 규명해보고, 격의없는 분임토의를 통해 해남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미래상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해 봄으로써 발전적 변화를 위한 군민의 역할을 제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제41대 김충식 해남군수가 취임한 직후 군정목표를 “변화하는 해남 행복한 군민”으로 재설정하고, 일상생활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친절, 기초질서, 준법의식 등에 대한 군민의식 개혁을 민.관의 역할분담을 통해 범군민 운동으로 승화, 대대적인 계몽운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사회적 연대감 강화와 자치역량을 결집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