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구제역 예방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8일 오전 10시 시청 소통실에서 읍면동 축산담당자와 공수의(약 30명)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접종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예방 접종 시 소는 전업농가(소 50두 이상)의 경우 예방접종지도반(읍면동 담당자)을 편성해 농가 자가 접종을 지도하고,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는 희망 농가에 한해 예방접종지원반(공수의)이 농가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돼지는 1차 접종으로는 면역력 형성을 확신할 수 없어 좀 더 확실한 예방을 위해 1차 접종(8~12주령) 1개월 후 2차 보강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 돼지 농가 100% 백신 접종을 위해 공무원 1인당 1농가씩 전담공무원제를 시행, 백신 접종 누락 개체가 없이 철저한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예방백신 구입, 예방접종, 대장기록 등 전반에 대해 특별 관리한다.
염소는 시청·읍면동에서 백신을 모두 지원하며, 농가에서 자가접종을 해야 하며, 사슴은 희망 농가에 한해 백신을 지원, 자가 접종을 해야 한다.
한편, 백신은 2~8℃에서 얼지 않도록 냉장 보관하고, 반드시 사용 30분 전 따뜻하게(20~25℃) 데워 잘 흔들어 사용해야 한다. 개봉 후에는 24시간 이내에 모두 사용해야 하며,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를 모든 접종대상 가축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광준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일제 백신 접종 후 농장과 도축장에서 항체검사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도축장 검사에서도 항체 기준미달 시 확인검사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예방접종에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소독, 예찰 등 차단 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