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놀이패는 2014년 처음 만들어진 공연 프로그램으로, 과거 보부상이나 전통시장 상인들의 복장과 가면을 쓰고, 이동하면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공연단이다.
시장놀이패는 축제의 주제를 담아, 매년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복주상인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하고 있다. 복주상인은 과거 안동의 지명인 ‘복주’를 뜻하는 말로, 이름처럼 안동만의 특색을 가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여인들의 태극기’라는 퍼포먼스도 펼쳐지고 있다. 올해 탈춤축제의 주제인 ‘여성의 탈, 탈속의 여성’이라는 주제와 함께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했던 유관순, 김락, 김마리아, 안경신 등 여성 독립 운동가를 재현하며 펼치는 퍼포먼스이다. 우리에겐 ‘석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과거 애국가의 반주로 쓰였던 ‘올드 랭 사인’의 음악에 맞춰 행진을 하며 자랑스러운 우리 여성 독립운동가의 모습들을 재현하고 있다.

이처럼 시장놀이패는 매년 축제 주제와 이슈를 고려해 탈과 관련된 콘텐츠로 구도심과 전통시장의 흥을 책임지고 있으며, 탈춤축제의 색다른 재미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