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실물경제의 중추인 화강석 산업의 부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첨단 광촉매 기능석재 개발 프로젝트가 오랜 산고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11일 오후 위천면 남산석재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광촉매 첨단 기능석재’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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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한 광촉매 기능석재는 Tio2(이산화티탄) 광촉매를 코팅한 첨단 고기능성 석재로 Tio2(이산화티탄)가 빛의 자외선을 흡수, 광산화 반응을 통해 방오, 방습, 항균, 살균, 정화기능을 갖는 미래형 웰빙 석재로 전해지고 있다.
군은 그동안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석재의 대량수입에 맞서 차별화된 품질로 승부한다는 전략아래 경상대학교와 협력, 전국 유일의 화강석 연구센터 설립하고 친환경 첨단 기능석재 개발에 매달려 왔다.
지난 2006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그동안 R&D와 생산설비 구축 등에 모두 6억원이 투입 되었으며 우선 판재와 경계석 등을 월 140톤 정도 생산하고 판로확대에 따라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국내 3대 화강석 산지 가운데 한곳인 거창군은 지난 2005년 화강석 특화육성 사업이 신활력사업으로 선정 된 것을 계기로 2010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120여억원을 투입하는 화강석 산업 특화 육성계획을 추진 해 왔다.
또 지난해에는 산업자원부의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과 제2기 신활력사업에 잇따라 선정되고 화강석 산업 특구로 지정받아 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채석 관련 신기술과 첨단 장비 도입, 체계적 마케팅 전략 수립, 화강석 국제조각심포지움 개최 등을 통해 거창화강석의 브랜드파워를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거창화강석 권리화 및 친환경 기능석재 마케팅 전략개발, 석폐기물 재활용 기술개발, 고품질 브랜드 제품 개발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핵심 과제인 광촉매 기능석재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일련의 사업들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기능석재에 대한 특허와 신제품 인정 신청을 준비 중에 있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면 거창의 화강석 산업이 부활하는 일대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군은 광촉매 기능석재 개발을 계기로 현재 1,500여억원 정도인 거창화강석 산업의 연간 매출규모를 3천억원 선으로 끌어올려 국내 최대의 친환경 석재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전략을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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