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해우리가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줘요
-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구 캐릭터 해우리가 웃고, 마스크 쓰는 신호등 설치
- 전국 최초 IOT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보안등 활용.. 예산 절감 및 민원 ZERO
{FMTV 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스마트보안등 등주에 설치된 양천구 미세먼지 신호등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정3동 장수초등학교 정문에 양천구 캐릭터인 해우리가 미세먼지 상태를 알려주는 특별한 신호등을 설치했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파란색 ▲보통-초록색 ▲나쁨-노란색 ▲매우 나쁨-빨간색으로 나타나며,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해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미세먼지 현황 정보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등에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상태를 전달할 수 있다.
구는 전국 최초로 IOT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보안등을 활용해 보안등 등주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보도 굴착 및 기초∙지주 설치, 전기∙통신 공사 등의 절차가 필요 없어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고 기존 미세먼지 신호등의 1/4 가격에 설치할 수 있었다.
또한 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 변화, 고장 발생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산책로, 노인정, 초등학교 주변 14곳을 선정하고 12월까지 미세먼지 신호등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박형수 도로과장은 “기존에 있는 스마트 보안등을 활용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초기설치 및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미세먼지 정보에 비교적 취약한 어린이나 노인까지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인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안등을 활용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양천구와 IOT점멸기 제조사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전국에서 유일한 미세먼지 신호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로과(☎2620-36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