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광천시장 화재피해 이재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지난 1월 31일 광천시장 화재로 실의와 고통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 준 박광태 시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다.
광천시장 화재피해 이재민 대표 임민자씨는 “박시장께서 화재 발생 즉시 현장을 방문해 위로해 주고, 물질적으로도 빨리 지원해 줘서 절망감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면서 “시장님의 깊은 관심과 배려에 대해 작은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이재민들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어려움에 빠진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원하는 것은 시장이 해야할 당연한 일”이라면서 이재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한편, 박시장은 지난 1월 31일 광천시장 화재 발생 즉시 이재민 임시거처인 광천동 천주교회 등을 둘러보고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다.시는 피해 주택 등에 대한 도배, 장판수선, 전기시설비 등으로 2천2백만원을 지원했다.
또, 광주YMCA와 함께 이재민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18명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이웃돕기단체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1천1백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시는 사회복지국 소속 공무원들을 현장에 투입,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했으며, 시공무원 노조에서도 위로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