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 양서초 김채원, 세계 웅변대회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8-08-21 15:36:23
기사수정
  • 8월10일 캄보디아서 제23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 개최

 

김채원(경북 포항 양서초등학교 3학년)

포항 양서초등학교 3학년 김채원 학생이 지난 8월10일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CKCC홀에서 열린 제23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어를 통한 지구촌소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1994년 설립된 한국웅변인협회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1995년 처음 개최된 행사이자 외교적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문화를 홍보하고자하는 취지 뿐만 아니라 지구촌 소통이라는 목표 또한 갖고 있어 매년 다른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는 호주와 베트남, 싱가폴, 중국, 캄보디아 등 15개국에서 외국인·해외동포와 한국 시·도 대표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초등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채원 학생은 '길이 없을 때 길을 낸다'란 뜻을 가진 순수 우리말인 '아리아리'를 남북단일팀을 응원할 때 사용하거나, 통일이 되었을 때 '파이팅' 대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내용의 웅변을 통해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밖에도 포항시 이승헌 연사가 일반부 최우수상인 통일부장관상을, 산내들 유치원 김채영 어린이가 캄보디아 대사상, 단체부에서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경상북도를 빛냈다.

 

이들을 지도한 이유정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 경상북도 연수원장은 "웅변은 경험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더 많은 학생들이 웅변을 경험하여 소통능력을 기르고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한국어웅변대회는 한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보급 확산을 위해 매년 세계각지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