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웹툰콘텐츠제작지원사업’은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예 작가를 꼽는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최대 3천3백만 원의 창작지원비와 ‘다음만화속세상’에 8개월(32화 분량) 이상 연재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이와 함께 매체사의 체계화된 관리시스템을 받게 된다.
안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면 대구․경북지역 거주 작가는 누구라도 지원 할 수 있으며 7월 27일까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을 전화(054-840-7043)로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로 6년차에 들어선 이 사업은 해가 거듭될수록 지역 만화작가의 지원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작품의 수준 또한 높아지며 제작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웹툰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제비원 이야기’(2013년 주호민 작가), ‘궁외전-별신의 밤’(2014년 박소희 작가), ‘별신마을 각시’(2015년 류성곤 작가),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2016년 말랑멜로우·채덕 작가), ‘용이라고 불러줘’(2016년 분홍곰 작가), ‘귀신이면 어때’(2017년 지승규(필명 규규)작가)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스토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웹툰으로 제작돼 지역 만화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7월 3일까지 ‘다음화요웹툰’에 최종 연재가 완료된 ‘귀신이면 어때(32화)’는 경북콘텐츠진흥원 내 경북웹툰창작체험관 2기 수료생인 지승규 작가의 작품으로 지역형 웹툰 작가 발굴 기반 마련이라는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작품은 ‘다음웹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호러 로맨스’장르라는 차별성과 대중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결과로 누적 조회 수 2천만 뷰 이상 기록과 미리보기 서비스로 1천2백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웹툰 자체의 인기 또한 기성 작가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웹툰은 저비용으로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안동의 숨은 이야기들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재탄생 시켜줄 지역의 많은 작가들이 도전해주기를 바란다”며 “제작지원에 그치지 않고, 해외 진출과 드라마·영화·출판 등 OSMU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사업 발굴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