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농민회(회장, 김의광)가 지난 24일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할 만큼 어려운 제주의 감귤의 교류판매 사업을 마치며 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9월 장수군농민회와 제주 서귀포시 농민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정식적인 첫 농산물교류판매를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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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회 사무국장(정현진, 41)에 따르면 "이번 지역간 교류판매 사업은 제주농가에서 박스 당 1천원의 금액을 더해 구매하여, 다시 1천원을 싸게 판매했으며, 경비를 제외한 약간의 수익금은 지역 마을회관에 노인복지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비싼 가격에 제주에 판매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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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회 사무차장(조석현, 35)은 2007년 대표적인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된 학교운영지원비를 전국 최초로 폐지시켰으며, 장수군농민이 농작업상해시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농어민안전공제를 농민전체에게 전액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나락적재 투쟁으로 인해 가마당 2천880원의 추가 금액과 농어민 안전공제 특약 전액을 농협에서 지원하기로 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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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수군농민회의 노력으로 2008년부터는 전체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장수군농민회는 지역농업과 농민을 위해 대정부 투쟁,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등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는 비영리 사회단체의 대표로 각인돼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얼마만큼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는 지속적인 활동이 수반되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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