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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강아지 똥에게 민들레 꽃씨를'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8-05-17 1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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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정생 선생 귀천 11주기 ‘추모의 정’ 행사 열려

▲박연철 재단 이사장이 '동화나라 또는 문학관으로 불리워야'라는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은 5월 17일 오전 10시30분 안동 일직면에 자리한 권정생동화나라에서 ‘권정생 선생 귀천 11주기 추모의 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가족과 선생을 그리워하고 그 뜻을 이으려는 사람들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엄마까투리 작은 뮤지컬 '까투리 싱어롱' 공연과 권정생 선생의 신간 <해룡이>, <눈 내리는 여름>, <금강산 호랑이> 헌정식이 열렸다.

이어 제10차 몽실언니 도서지원 약정서 전달식이 열렸다. 올해는 상주시 신봉 어린이센터 등 18곳에 각 100권씩 1,800권과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에 210권 총 2,010권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권정생 창작기금 수여식이 열렸다. 올해 창작기금 수혜작은 총 2편으로 김중미 작가의 동화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와 김성민 작가의 동시 <브이를 찾습니다>가 선정됐다.

▲권석순 안동시청 문화복지국장이 추모사를 했다.

권석순 안동시청 문화복지국장은 “선생님의 고귀한 이웃사랑과 어린이 사랑이 실현되고 선생님께서 항상 꿈꾸시고 노력하셨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이 추모의 정 행사를 통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권정생 선생은 강아지똥, 몽실언니, 엄마까투리 등 불멸의 작품을 남기신 아동문학의 선구자다. 지난 2007년 타계한 권정생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뜻 깊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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