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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안동시장 경선 불공정 항의 이어져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8-04-27 10:25:24
  • 수정 2018-04-27 10: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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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대진 후보 측 지지자와 경북도당 항의 방문

 

최근 6ㆍ13선거를 위한 자유한국당의 경북지역 경선과정에 문제점들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에서도 불공정한 여론조사에 대해 법적대응이 예고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지난 25일과 26일 안동시장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를 권기창 안동대 부교수와 장대진 현 경북도의원을 두고 실시했다.

 

당초 2명의 후보는 지난 21일 대리인을 통해 경북도당에서 경선방법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 방법으로는 안동지역 자유한국당 책임당원 전체 6,011명과 일반시민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해 책임당원 50%와 일반시민 50%의 지지율을 반영하는 것에 합의했다.

 

그러나 26일 실시된 책임당원 여론조사에서 장대진 후보 지지자들이 책임당원임에도 전화를 받지 못했다며 안동시당을 찾아 거센 항의를 했다. 이어 27일 오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질의서를 전달하기 위해 장대진 의원과 20여명의 지지자들이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질의서에서 책임당원 1천여 명 이상이 여론조사 전화를 받지 못한 것과 당초 책임당원 전원의 여론조사 소요시간이 1시간 미만일 것이라고 했지만 오후 4시 30분경부터 같은 날 오후 10시에 가까워 종료됐다는 점, 안동시당 담당자가 여론조사 인원을 사전에 전달받았다는 증언이 있어 여론조작을 위한 사전 지시가 있었던 것 아니냐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장대진 후보 측 관계자는 “공당으로써 충분한 답변이 있어야 하며 이에 충분하지 않을 시 모든 법적조치는 불가피한 일이다”고 말해 향후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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