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안동시장 경선에 참가한 권기창(좌), 장대진 예비후보.
지난 4월 11일 권영세 현 안동시장이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권기창 안동대 교수와 장대진 경북도의원의 경선결과가 지역관심사로 떠올랐다. 경선에 참가하는 예비후보 역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먼저 장대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안동시 경동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방문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자리에서 장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이 정말 편안한 이웃주민, 마음편한 동생, 친구처럼 살아온 제가 안동시를 운영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며 “여러분도 느끼겠지만 10일전과 5일전, 그리고 오늘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하며 승리를 약속했다.
이에 권기창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안동 홈플러스 맞은편에 위치한 백암빌딩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경선에 승리하고 6월13일 반드시 당선돼 경북을 이끌어가고 안동을 재창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와 함께 "개소식을 통해 필승결의를 다지고 막판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에는 공천심사 기준에 따라 정치신인인 권 예비후보가 20% 가산점이 부여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장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여론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여론조사를 통해 볼 수 있다. 상대후보도 마찬가지겠지만 내부적으로 실시한 조사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권 후보 측이 주장하는 우위론도 있지만 우리도 그와 비슷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경선을 끝까지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여론조사도 안심번호로 하는 것과 일반전화로 돌리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듯이 많은 자료를 분석해 보면 가산점의 비중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현 권 시장 지지자들의 행보가 어떻게 얼마나 결집할지는 모르지만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고 결과는 우위에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동시장 경선의 경우 책임당원 여론조사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일반시민여론조사는 안동시민 3만 명을 선별해 이중 1,000명의 여론을 수렴하게 된다. 정치신인 가산점 20%는 후보의 득표율을 기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