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2월11일 05:03분 규모 4.6의 여진발생 직후 긴급 육안 점검을 실시하고 12일 포항시설공단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 포항시설공단, 구조전문 진단업체 합동점검 결과 흥해체육관 천장 삼각 스페이스 프레임 하단 바가 일부가 휘어지는 등 일부 안전에 문제점이 발견되어 향후 더 강한 지진이 발생할 시에는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시는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임시구호소 이전 대안을 마련키로 했고, 흥해실내체육관 이재민 3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결과와 함께 건물의 위험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임시구호소 이전의 불가피성을 설득했다.
포항시는 안전에 관한 문제는 그 무엇보다도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오늘 중 다시 이재민 대표 등과 협의를 거쳐 이전장소를 결정한 후 임시구호소를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이전해 이재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흥해실내체육관 임시구호소는 정밀안전진단결과 후 이상이 없다는 판정이 나오면 즉시 복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