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매화공원은 부지면적 54,385㎡(15,450평)에 매화나무 213종 2,380주가 심겨져 있다. 매화분재원은 1,686㎡(500평) 규모에 177종 360점의 매화분재가 전시되어 있다.
이번 임시 개방행사는 올겨울 유난히 매서운 추위에도 꼿꼿이 핀 매화꽃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영주시가 마련했다. 2월 8일(목)~11일(일)까지 300여명의 시민들의 탐방 신청이 접수 완료되어 탐방객들은 분재원의 매화를 감상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매화분재는 그동안 잘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소재다. 이번에 개방하는 매화분재원은 500평 규모의 매화분재를 키우는 공간으로 300~400여 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매화 전용 온실이다. 냉난방이 필요 없어 유지관리가 저렴하고 쾌적한 현대식 시설을 자랑한다.
예로부터 매화는 눈 속에 피는 꽃이라 하여 설중매(雪中梅)라고 하였는데, 선비들은 매화의 그 의연함과 굳은 절개가 군자와 닮아있어 매화를 사랑하고, 또 스스로 설중매이고 싶어 했다고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향후 매화전시관, 매영지, 절우단, 매화서옥, 수양매원 등 주요시설을 오는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며 "매화나무와 분재의 품종 관리와 연구를 통해 매화에 담긴 선비정신을 계승시키는 등 앞으로 매화를 특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설 연휴 2월 17일~18일 양일간 추가 개방을 위한 사전시청을 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인터넷 주소 (http://naver.me/5XPPHIqx)를 통해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