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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첩(立春帖) 써 드립니다"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8-02-02 09:23:41
  • 수정 2018-02-02 10: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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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민속박물관, 오는 4일 입춘첩 써주기 행사 개최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 입춘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묵은해의 액을 멀리 보내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의미의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를 2월4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한다.

 

입춘첩은 입춘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으로, 이것을 춘첩자(春帖子)라 했으며 입춘첩, 춘첩, 입춘축 등으로도 불렀다.

 

이러한 풍습을 본 따 사대부집에서는 입춘첩을 새로 지어 붙이거나 옛 사람들의 아름다운 글귀를 인용해 쓰기도 했으며, 서민들까지도 새 봄을 새롭게 맞이하고자 하는 소망을 직접 써서 붙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전통문화연구회 권영한 회장이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무료 행사다. 박물관 2층에 마련된 장소에서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문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또 원하는 사람에게는 가훈도 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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