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호암상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던 김하종(본명 보르도빈첸시오 ·60) 신부는 현재 경기도 성남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 급식소, 노숙인 자활작업장, 노숙인 자활 시설, 공동생활가정, 청소년 쉼터와 자립관, 아지트(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노숙인의 대부 김하종 신부는 “앞으로 걱정은 현재 안나의 집 기간이 만료되어, 내년에는 새로운 터전에서 건축도 하고 이사해야 하기에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별히 부탁드린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4일 천주교나눔봉사연합회(천사회) 이고선 대선그룹 회장, 요셉 손영호 공동회장과 함께 ‘안나의 집’ 신축 건립기금 마련 및 나눔 봉사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어서 KBS1 인간극장 12월 18일 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도 김하종 신부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TV를 타고 전국에 방송이 된다.
1990년 5월부터 지난 28년 동안 김하종 신부는 한국 생활에서 4가지 실천을 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살아왔다. 첫째 한국이름 갖기, 김대건 신부처럼 살고 싶어서 김대건 신부님의 성씨인 김, 하나님의 종이라는 뜻으로 김 하종으로 개명했다. 둘째는 헌혈 시작, 셋째는 장기와 시신 기증, 넷째 한국 귀화 까지 실천한 ‘이탈리아 출신 푸른 눈의 사제’이다,
이번에 청소년연맹(이고선 이사장)과 함께 가출 청소년 및 소외된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아지트(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 버스) 운영에도 참여한다. 노숙인 숫자를 줄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우선 청소년 시절부터 진정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필요한 구성원이 되어야 한다는 김하중 신부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
2015년 11월 19일 김하종 신부(오블라띠선교수도회·안나의 집 대표)는 법무부로부터 특별공로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국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