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일직면 귀미리에 사는 92세 김차남 할머니가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쓴 편지 글이다.
안동시는 11월 30일 오후 2시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합 수료식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은 읍면단위에 거주하는 비문해자들을 위해 안동시가 2014부터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김욱동)과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3년간의 초등교육과정을 마친 임하면과 녹전면의 어르신 37명이 학사모를 쓰고 졸업한다.
3개 교실 45명으로 시작한 한글배달교실은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2018년에는 안동시 14개 읍․면 전체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글교육은 단순히 한글을 깨치는 게 목적이 아닌 어르신들께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과정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