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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수형자 가족만남의 날'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7-10-30 21:55:37
  • 수정 2017-10-31 22: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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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하는 모범 수형자 가족만남의 날
  • 수용자들 출소 후 건전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

 


대구교도소는 “모범 수형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30일 오전 11시 소내 직원교육실에서 모범수형자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범 수형자들은 가족들이 정성들여 준비해 온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그 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족만남의 날 행사 종료 이후 참석한 가족(9가족 19명)들이 교도소 내 시설참관을 실시하여 실제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둘러보며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수형자 B씨는“그 동안 장남임에도 자식으로서 도리를 하지 못해 부모님께 늘 죄송하고 동생들에게 면목이 없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어머니 손도 직접 잡아보고 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호서 대구교도소장은 “가족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수용자들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출소 후 건전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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