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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긴 연휴로 관람객 모여 대성황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7-10-09 14: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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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최 측, 세계적인 축제로 한발 더 도약한 것으로 평가

 


지난달 29일 개막해 열흘간 신명과 흥분으로 개최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과 ‘제46회 안동민속축제’가  10월 8일 폐회식을 가지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외국인 5만 6천여 명(2016년 5만 3천여 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총 123만여 명(2016년 107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추석 다음날엔 역대 최대인 16만 명이 모이는 진풍경을 연출했으며, 당일 탈춤공연장에는 가장 많은 입장권이 판매(5천 6백장, 2천 9십만 원)되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추석연휴로 인해 외지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어들까 우려했으나 귀성객들이 대거 축제장으로 몰리면서 역대 최대관람객을 견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해는 비탈민 타임, 뚝블리 등 요즘 관광패턴을 끌어가는 젊은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는 축제콘텐츠를 확보해 축제 참여 연령층이 한 층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축제와 함께 진행된 부대행사도 축제를 더욱 알차게 했다. 육체미와 근육미를 자랑하는 이색경연대회인 킹오브마스크선발대회를 비롯해 안동의 날 행사,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우리소리축제, 안동시민가요제 등도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 문화의 거리와 옥동 신시가지에서는 버스킹 공연, 작은 이벤트로 진행하는 무료음료 제공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축제기간 중 축제장과 시내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는 자체 평가도 내놓았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경우 시에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안동대학교 지역사회발전연구소에 의뢰해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행사기간 동안 지역 내 총 유입금액을 237억 원으로 분석했다.

 

또 지역경제 파급효과에서도 생산유발 341억 원, 부가가치유발 157억 원, 소득유발 127억 원 등 총 625억 원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올해는 7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 내 총 유입금액도 250억 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올 축제 용역결과는 12월쯤 발표된다.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경원 안동축제관광재단 공동 이사장은 “긴 연휴기간에도 불구하고 탈춤축제를 위해 기꺼이 희생해 주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탈춤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올라설 수 있도록 다함께 역량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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