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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반도 피해방제에 남구 주민들의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 남구 봉덕동 소재 보훈회관 소속 직원 및 기동봉사대(지부장 정정호)에서는 소속 봉사단원 45여명이 14일(금)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인 햇빛가족봉사단(단장 오형자) 단원 8명도 오는 16일(일) 자비 부담으로 봉사활동을 떠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남구청 공무원들도 어려운 시기 힘을 보태기 위해 태안반도로 떠날 예정이다. 대구시 남구청 공무원봉사단(명예회장 임병헌, 회장 정원재)에서는 17일(월), 봉사단 소속 공무원 42명이 기름유출사고로 재난을 겪고 있는 태안반도로 기름 제거작업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남구청 공무원봉사단에서는 방제에 필요한 방제복과 고무장갑, 장화 등 경비 일체를 봉사단 자체경비로 구입하였으며, 태안군청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태안군의 인력요청시 수시로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방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현재 남구청 내 공무원 봉사단은 모두 6개로 사랑나누미 봉사단 12명, 녹색한마음 봉사단 11명, 보라미 봉사단 12명, 행복나눔 봉사단 2명 누미 봉사단 3명 등이 참여하며 17일 오전 5시에 구청광장을 출발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지난 7일 충남 태안반도에서 발생한 유조선 기름유출사고로 최악의 해양재난 사태를 맞고 있다. 이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뜻에서 우리 구청에서도 작으나마 힘을 보태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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