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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법계사, 산청군 8번째 전통사찰로 지정
  • 경남편집국
  • 등록 2007-12-14 15: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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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높은, 지리산 1450m 지점에 자리잡은 법계사가 지난 10일자로 산청군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율곡사, 심적정사, 정취암, 대원사, 지곡사, 심적사, 내원사에 이어 산청군의 8번째 전통사찰로 지정된 법계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년)에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천왕봉(天王峯)에서 약 4km쯤 떨어진 곳, 즉 천하의 승지(勝地)로 일컫던 곳에 처음 절을 지어 칭한 것이다.

그러나 여러 차례 외적의 침입에 의해 소실되어 폐허가 되었던 것을 끊임없는 노력과 불심으로 1981년 다시 세워 호국 불교 사찰로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법계사 법당 왼쪽 거대한 자연암석을 기단 삼아 물끄러미 하계를 지켜보고 있는 법계사 삼층석탑(보물 제473호)은 여느 석탑처럼 화려한 수식은 없지만 지리산의 아름다운 운무와 조화되어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과 불자들에게 상서로운 자태와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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