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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사할린서 위령제 올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7-09-18 23: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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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 김채원 무용가 초혼무 속에 다 같이 아리랑 불러
  • 김지현 의장 일행, 아리랑 부르며 사할린 강제징용 한인 위무

 


제2회 사할린아리랑제에 참석하고 있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및 한국 공연단이 9월 17일 오전 10시 사할린 한인회관 마당에 있는 한인강제징용위령비에서 위령제를 올렸다.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의 집례로 참여자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시작된 위령제는 고윤환 시장과 김지현 의장이 먼저 헌화와 헌작을 하고, 나머지 참석자들도 이어서 헌화를 했다.

 

이날 헌화 후 김채원 무용가의 초혼무 속에 다 같이 아리랑을 부르며 위무했으며, 그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강제징용 한인들의 사연에 흐느껴 울었다.

 

한편, 사할린은 1930년 경 일제가 한인들을 강제로 끌고 가 탄광에 종사시키고 1945년 패망할 때, 우리 한인들은 귀국하지 못하고 계속 그 곳에 머물게 된, 우리 아픈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눈물의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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