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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좋은 계절 가을 '우포늪으로 오세요'
  • 정무영 기자
  • 등록 2017-08-31 0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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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조류 ‘물꿩’도 보고, 멸종위기식물 ‘가시연꽃’도 보고
  • 걷기 딱! 좋은 계절 가을바람에 스치는 나뭇잎 소리를 들으며


바야흐로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 바로 창녕 우포늪이다.

 

 우포늪은 4개 늪으로 이뤄지는데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이다.

 

 가을바람에 스치는 나뭇잎 소리를 들으며, 우포늪 탐방 코스를 걸으면 우포늪에 서식하고 있는 온갖 새들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우포늪 탐방코스는 생태관에서 출발해서 제1전망대, 숲탐방로1길을 돌아 생태관으로 오는 1km 30분 코스부터 우포늪생명길을 탐방하는 8.4km 3시간 코스까지 다양하다.  

 

 목포늪에 오면 귀한‘나그네새’로 불리는 아름다운 여름철새 물꿩을 만나볼 수 있다. 꽁지깃이 길어 꿩과 닮았고 물에 산다하여‘물꿩’이라 한다. 물꿩은 크기가 보통 39~58cm이며, 매우 긴 발가락이 특징으로 물 표면에 떠 있도록 만든 둥지에 알을 낳는다. 올해에도 물꿩이 알을 낳고 부화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리고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된 가시연꽃도 올해 목포늪과 쪽지벌에 큰 군락지를 형성했고, 그 밖에 우포늪, 사지포 등에도 곳곳에 군락을 이뤄 9월까지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근 우포늪 생태체험장에도 가시연꽃이 만발해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 초록융단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우포, 진정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창녕 우포늪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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