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브리오균은 18℃ 이상 상승하는 6∼9월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8~9월에 집중 발생한다.
콜레라는 올해 국내발생은 없지만 필리핀에서 4건이 유입 및 발생된 건이며 패혈증은 전국에서 확진환자 7명과 의사환자 3명 등 총 10명의 신고건 중 확진환자 중 2명이 사망했다.
콜레라는 수양성 설사와 구토로 인한 심한 탈수증상을 보이며, 패혈증은 설사, 구토, 발열, 오한, 복통 등이 동반되고 이러한 증상발현 후 24시간 이내에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패혈증은 만성 간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 등 기저질환을 지닌 고위험군 환자는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50% 이상 되는 등 치사율이 높은 질환이다.
비브리오균의 전파경로는 이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덜 익혀서 먹거나,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하였을 때 주로 감염된다.
따라서 여름철 손씻기를 생활화는 물론 어패류는 5℃이하로 저온보관 또는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 조리 후 섭취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깨끗이 소독한 후 사용해야 비브리오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이규룡 창녕군보건소장은 “사람 사이 전파가 되는 콜레라와 그렇지 않은 패혈증 모두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바닷가를 다녀온 뒤나 날회를 섭취한 후 비브리오콜레라 또는 패혈증 의심 증상 발생될 경우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며 빠른 대처가 환자의 생존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