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안고등학교는 지난 7월 17일에서 19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독도 역사 문화 탐방’을 진행했으며, 탐방단의 첫 활동으로 17일 울릉북중학교를 방문해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지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경안고등학교가 2017년 경북도가 선정한 경북 북부권 유일의 독도수호중점학교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독도 교육에 나서게 되면서부터 일찍이 준비해 온 프로젝트로 양 기관의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독도수호중점학교 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류세기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년간 독도수호중점학교로 활동해 온 울릉북중학교와의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중점학교 운영의 내실화와 독도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며, 본교가 경북 북부권 독도 교육의 중심으로서 지역 사회에 독도수호 정신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덕기 울릉북중학교 교장은 “경안고등학교 탐방단의 울릉도 방문을 환영하며, 안동 지역 청소년들의 영토 수호 의지 함양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경안고등학교는 2010년 포항해양과학고, 울릉북중학교, 2015년 포항 연일초등학교에 이어 2017년 4번째 독도수호중점학교로 지정되어 독도수호중점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교내 독도사랑반과 나라사랑반 학생들을 모아 연합 동아리를 구성했으며, 개교 이래 최초로 ‘울릉도・독도 역사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탐방 기간 동안 학생들은 울릉도・독도의 자연을 몸으로 느끼고 지역의 역사를 마주하였으며, 우리 땅 독도에 발을 딛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영토 주권에 대한 이해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길렀다.
탐방단의 학생 대표인 한준환(2년) 군은 “독도 선착장에서 플래시몹 형태의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하였는데, 퍼포먼스를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독도를 방문한 많은 사람들에게 독도수호 의지를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며 “울릉도와 독도를 답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