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에서는 명예통역관 육성을 위하여 9월에 시작한 한국어강좌 중급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대구사랑투어를 실시했다.
대구사랑투어는 대구박물관, 대구향교, 약령시장, 화폐전시장 등 이들에게 현대와 고전을 아우르는 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으로서의 애향심을 높이고자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 대구사랑투어
중국,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수강생들은 탁본을 직접 만들어보고 장구나 징 같은 전통악기들을 실제 연주해보는 등 투어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한국어강좌의 남정애 강사 역시 “야외로 수업을 오니까 확실히 교실 안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배워 좋다.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며 만족스러워 했다.
대구시동구에는 현재 430명 정도의 이주여성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에는 20명(중국(9)/일본(4)/캄보디아(3)/필리핀(2)/ 베트남(1),우크라이나(1)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들 중 성적이 우수한 이주여성들은 오는 21일(금) 수료식에 명예통역관으로 위촉되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시 자원봉사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