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혜걸 강사 거창군에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군산하 200여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라는 주제로 홍혜걸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의 특강을 실시했다.
홍혜걸 강사는 먼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사망하는 사람들의 수는 24만명으로, 사망 원인별로는 1위는 암(6만명), 2위는 뇌졸중(4만명), 3위는 심장병(2만명), 4위는 기타질환(당뇨병, 자살, 간질환등)(12만명)으로 사망한다고 하면서, 뇌졸중과 심장병의 경우 병명은 다르지만 이 둘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되는 “심.혈관 질환”이며, 전체사망자수(24만명)의 50%에 해당하는 12만명이 암과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어 심.혈관질환이 암과 더불어 한국인의 3대 질병에 해당되는 무서운 병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가장 끔찍하고, 잔인하며, 두려운 병으로 암, 치매, 에이즈를 꼽고 있으나, 실상 가장 고통이 심한건 심.혈관 질환이라고 하였다. 암과 비교해서 보면, 암은 최근 의학의 발달로 말기암 환자도 1~5년을 생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혼자서라도 어디든지 다닐 수 있으며, 아프지 않게 살다가 죽을 수 있지만, 심.혈관 질환으로 쓰러진 사람(가볍게 지나간 사람 제외)의 경우는 다른 병들과는 달리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의식은 있어, 보고 들을 수는 있으나,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심지어 혀가 마비되어 말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여, 본인에게는 식물인간이나 뇌사보다도 힘든, 대단히 무섭고 잔인한 병이라고 했다.
첫째, 혈압(정상범위:수축기혈압 140미만/이완기혈압 90미만)은 낮을수록 좋아, 수축기혈압 120보다 이하, 이완기혈압 80보다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둘째, 혈당(정상범위:공복기준 126이하)은 공복시 기준으로 100이하로 관리하는 게 좋고 셋째, 맥박수(정상범위:1분당 90회)는 1분에 70회 미만으로 관리하는 게 좋고, 넷째,HDL(몸에좋은 콜레스테롤,정상범위:40)의 수치는 70이상으로 관리하는 것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아울러, 심.혈관질환의 지표가 되는 혈압, 혈당, 맥박수, HDL(몸에좋은 콜레스테롤)수치는 관리수치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 주었다.
첫째, 혈관을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데, 먹는 것으로는 혈관을 깨끗하게 할 수가 없으며 운동만이 심.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종목은 관계 없고 30분 이상 주 3회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둘째,운동은 배는 날씬하게, 허리는 가늘게, 허벅지는 굵어지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둘레를 합친 길이가 허리둘레 보다 길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이는 최근 의학계에 새롭게 발견된 사실로 허벅지 근육은 잉여 열량을 태우고, 당분의 저장소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간에서 저장하는 것 보다 2배 이상을 저장하여, 일을 해도 쉽게 지치지 않으며, 허벅지 근육이 몸 안의 쓰레기를 태워서 없애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발견되었다고 했다.
홍혜걸 강사는 근육세포는 3개월 주기로 바뀌므로, 하체근육 위주로 운동을 하되, 다리에 부하가 걸리는 운동(계단 오르기, 등산, 걷기, 싸이클 등)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변화와 혁신, 리더를 주제로 한 직무교육은 점점 쌀쌀해지는 겨울날씨에 건강을 지키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내년에도 직무교육은 더욱 변화된 모습과 알찬 주제를 가지고 실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