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경북재활병원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거소투표신청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안동경북재활병원 기표소에서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실시된 투표에서 병원에 입원 중인 A 씨의 선거봉투에서 두 장의 투표용지가 발견돼 기표소 참관인과 선관위관계자들이 이를 확인하고 안동선관위에 보고했다. 경북재활병원에서는 총 14명의 거소투표자가 신청해서 12명이 투표를 마쳤다.
경북도선관위 담당자는 “거소투표용지는 관할 시·군선관위에서 발송업무를 하다가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투표함에 보관된 투표 봉투는 5월 9일 선거일 개표소에서 개봉되며 두 장의 투표는 무효표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소투표는 투표일에 투표소로 이동할 수 없는 선거인이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해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기관·시설 중 10명 이상의 거소투표신고인을 수용하고 있는 곳에는 투표를 위한 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를 할 수 있다.
이번 대선을 위한 안동의 거소투표소는 총 47곳이며 총 421명이 거소투표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