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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철, 4·12재선거 한국당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7-03-21 10: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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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세력 무책임한 정치 행보에 불복

 

박완철 예비후보
박완철 예비후보가 오는 4.12 재선거에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의 갈팡질팡 원칙 없는 공천 진행과 친박세력의 무책임한 정치적 행보에 항거한다"며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당초 공천 신청자 6명을 대상으로 면접까지 진행했지만 3월13일 돌연 무공천하기로 결정했다가 3월20일 다시 공천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였다"면서 "자유한국당이 무공천과 공천을 번복해 혼선을 초래하고, 공천이 기성 정치인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진행돼 정치신인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자유한국당은 말로만 환골탈퇴 한다고 하면서 일부 친박세력이 공천과정에 개입해 특정인을 위한 공천을 진행하는 것을 보며 참담한 심정을 느꼈다"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당의 밀실 공천의 피해는 상주·군위·의성·청송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이제 당에 남아있을 이유도 명분도 없다. 빼앗긴 선택권을 되찾기 위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시·군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똥 박사'로 알려진 박완철 예비후보는 인분과 축산분뇨, 오폐수 등 오염물질을 재처리해 농업에 활용하는데 있어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상주에서 태어나 건국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농학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1981~2017년까지 37년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연구원으로 농축산 분야와 환경 분야를 연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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