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계의 거장인 허영만 작가가 안동간고등어를 소재로 그린 웹툰 '간고디'가 오는 31일부터 매주 화요일 12화로 네이버웹툰에 연재된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6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안동 간고등어를 소재로 경상북도․안동시 후원을 받아「원더풀 K-FISH」웹툰 제작사업을 유치했다.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한국만화계에 살아있는 전설로 불려지는 허영만작가를 섭외하여 안동간고등어라는 지역 소재를 기반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이 덧붙여진 스토리 융합 웹툰을 제작했다. ‘시골 간고등어 좌판을 배경으로 한 할머니와 손자, 손녀와의 애틋하면서도 희망을 주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각박해진 세상에 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허영만 작가는 이전 ‘식객’ 제작 당시 안동간고등어와 인연을 맺은바 있어 이번 '간고디' 웹툰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여기관인 ㈜안동간고등어는 추후 이번 웹툰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별 특선 생선도 산업적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롤모델로 수출하는 세계 브랜드로 만들고자 ‘우리생선 공동유통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추후 산업화 방향은 '간고디' 웹툰 배급사업에 참여하는 국내산 생선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1999년 창업되어 유명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과 쇼핑몰 등 전국 600여개의 매장에 납품중인 안동간고등어의 견고한 유통망을 공동 활용하고 수출길로 공동 개척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명품생선 투어 및 간잽이 체험쇼, 마당극 제작, 단행본 출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OSMU(One-Source Multi-Use) 전략을 병행할 방침이다.
웹툰 제작관련 관계자는 "지역소재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콘텐츠 분야에 도전함으로써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에 대처하고, 허영만 작가와 함께 안동간고등어의 새로운 브랜드를 각인시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