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성남시장, ‘가짜보수가 아닌 진정한 보수가 필요한 때’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6-12-22 17:55:08
  • 수정 2016-12-23 10:47:51
기사수정
  •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안동 강연회 열어


이재명 성남시장이 12월 22일 고향인 안동을 찾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지역주민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와 분권 그리고 청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시장은 강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보수지역인 대구·경북을 위한 선거 전략에 대해 “새누리당의 텃밭이라는 대구·경북은 선택받은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정책은 중앙 집중적, 수도권 중심의 정책을 펼치는 사회다. 지방은 소외, 손해 등의 정책으로 말뿐이지 실제로 혜택을 받은 것이 아니다.”며 “우리사회는 부패한 가짜 보수가 너무 많다.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진정한 진짜보수가 필요하다. 일부 가짜 보수들이 권력과 재력을 유지하기 위해 빨갱이, 종북몰이, 경상도와 전라도를 갈라 이분법적 잣대로 갈등을 조장해 진정한 보수들까지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헌에 대해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아 국민들의 동의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개헌은 4년 중임제에서 합리적인 분배, 분산되는 분권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사드배치에 대해서는 “사드는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잃을 것이 더 많다. 안보정책의 대원칙은 국민의 안전이다.”며 “북미 간 충돌로 북한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기존 북한을 제재하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새로운 대화와 협상, 제재, 압박의 강력한 대북억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사드배치는 중국을 감시하는 오해를 얻는다. 외교는 자주적 균형외교가 필요하다.”며 “해안세력과 대륙세력의 균형 있는 외교가 필요하며 대미관계는 종속관계가 아니다. 널뛰기식 외교는 위험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우리사회의 부의배분관계와 지방분권에 대해 설명했으며 그동안 펼친 성남시의 복지정책과 보수와 진보에 대해 강연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