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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2017 안동암산얼음축제 열린다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6-12-19 1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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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빙어낚시, 썰매타기 체험


경북북부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알려진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의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암산유원지의 암산 북서 비탈은 겨울이면 유명한 쇠응달이 되고 이 앞을 흐르는 미천은 어느 곳보다 일찍 찬 기운이 서려 두꺼운 얼음이 얼고 겨우내 녹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축제에는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 대도시에서 체험 위주 가족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 도심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겨울철 관광코스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년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절기인 소한과 대한 사이에 개최하는 암산얼음축제는 최근 이상고온으로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취소됐었다.

축제 추진 관계자들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6일 남후면사무소에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 축제일정과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다짐했다.

축제는 가족형 겨울놀이 체험 이벤트로 빙어낚시와 송어낚시 체험, 스케이팅, 썰매타기, 팽이치기 등 대표적인 겨울놀이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며, 얼음빙벽 조성, 얼음조각 전시, 놀이단 ‘한(寒)식구’ 운영 등을 통해 겨울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족들이 신나게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넉넉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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