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스마트폰에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에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진흥원에서는 도교육청과 연계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총 3개 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사용 여부를 알아보는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과다사용 청소년 2,321명을 발굴해 이들 또는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스스로 인터넷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2,565명을 대상으로 개인․집단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지나치게 몰입하는 고위험 청소년 25명에 대해서는 종합정밀검사와 병원치료를 지원했으며 남자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집중치료 프로그램인 '인터넷치유캠프'를 운영했다.
부모대상으로는 3월에서 11월까지 청소년진흥원을 비롯한 도내 11개 학교 4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15회 실시했다. 내용으로는 스마트폰․인터넷 과다사용에 대한 관리․지도의 필요성, 자녀의 자기결정성을 증진시키는 양육원리, 과다사용으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 해소 방안 등을 교육했다.
윤정길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장은 “앞으로도 가정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모교육 이외에도 인터넷치유캠프를 계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라며,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방법 지도를 통해 청소년들이 중독 문제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정 내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문화가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