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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시정질문과 안동부시장 일문일답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6-10-24 15:08:41
  • 수정 2016-10-24 19: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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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광택 의원, 보육정책 효율성 제고방안과 김경도 의원. 시 인구감소 문제 답변



10월 24일 펼처진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권광택, 김경도 의원의 시정질문에 시 공무원으로 출석해 최웅 안동부시장이 답변에 나섰다. 

시정질문에서 권광택 의원은 안동시 출산․보육정책 효율성 제고방안과 안동문화관광단지 휴양콘도미니엄 유치를 위한 방안, 안동시 용상동 CGV 영화관 주변 주차난 해소 방안에 대해, 김경도 의원은 시 인구감소 문제와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한 인식제고 및 효율적인 예산편성, 시에 맞는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 가운데 본지는 권 의원의 보육정책의 효율성 제고방안과 김 의원의 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부시장의 답변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최웅 부시장은 권 의원의 보육정책의 효율성 제고방안에 대해 "우리 시에는 총 100개의 어린이집이 있다. 그 중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 법인어린이집 9개소, 직장어린이집 3개소, 민간․가정어린이집 76개소가 있다."고 밝힌 뒤 "먼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어린이집 관리는 물론 가정양육에 대한 거점기관의 역할을 다 하고, One-stop 맞춤형 육아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안동시청 내 시립 새싹 어린이집을 이전하고 기존 건물은 리모델링하여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안동시청 직장어린이집'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환경이 좋지 않은 용상동 소재 시립 안동어린이집, 풍산, 6주공, 녹전, 임동 등을 연차적으로 이전 신축하여 보육여건을 개선해 가는 한편, 보육교직원(안동시 753명)의 처우개선과 워크숍 및 역량강화 교육, 해외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여 보육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더불어 "하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출산·보육행정은 기초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며 "출산과 보육관련 주민인식 개선, 출산․보육환경 개선 등에 관한 고견을 주신다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의 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서는 우선 "인구는 지자체의 조직규모와 존립을 결정하는 기본 척도이다. 또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고 말한 뒤 "우리 시는 2008년, 도청이전지로 확정·발표되면서, 7년 연속 인구증가라는 큰 수확을 거둬 들였지만, 도청이전이 완료되고 신도시의 틀이 잡혀가면서부터 오히려 인구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대책 강구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것은 당초 도청신도시 인구계획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도청신도시 인구계획은 총 10만 명으로 우리 시가 4만5,243명이고, 예천군이 54,757명으로 계획됐다. 이는 도청과 경찰청, 교육청이 우리 시에 입지함에 따라 주거지역이 예천군에 좀 더 분포되게 설계됐기 때문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리고 "신도시 개발은 일시에 한꺼번에 개발하는 것이 아니고 1, 2, 3단계로 나누어 개발토록 되어 있어, 1단계 개발 때는 도청청사는 우리지역에, 아파트단지는 예천지역에 개발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서 우리 시가 4,462명, 예천군이 21,047명으로 설계 되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1단계 개발이 끝난 현 시점에는 예천군으로 쏠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며, 2단계 계획에서는 당초 안동이 1만148명, 예천이 3만3,710명으로 계획되어 있어서 인구유출의 심각성을 제기함에 따라 2, 3단계를 한꺼번에 개발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래서 2단계 개발에서는 안동이 4만508명, 예천이 3만3,710명으로 변경하여 2단계가 마무리 될 무렵에는 우리지역으로 인구가 더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발 초기에 예천지역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났으나, 2단계 이후부터는 쏠림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도청이전신도시 건설 1단계 개발지역 중에 우리 시의 단독 주택지와 오피스텔, 한옥마을 등을 활성화시켜 인구가 유입 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신도시로의 인구 유입에 따른 구도심 침체 우려에 대해서는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도시공간 재창조 프로젝트, 용상동 구)비행장 부지의 활용방안 모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분원을 비롯한 기관유치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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