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공연과 체험, 경연행사로 발 디딜 틈 없는 인파 몰려
▲강릉관노 지난 9월 30일 개막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열기는 무르익어 가고 있다. 더욱이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개천절로 이어진 연휴로 축제장 곳곳에서는 공연과 체험, 경연행사로 발 디딜 틈 없는 인파들로 축제장이 붐비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탈춤축제장 메인 행사장에는 5개 무대와 8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탈춤축제장 가운데 유료로 진행되는 탈춤공연장은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들의 향연들이 펼쳐지고 있다.
연휴기간 탈춤공연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으로 가득 메워졌다. 올해는 해외 공연단 18개국 25개 수준 높은 공연단체가 참가하고, 국내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12개 탈춤단체와 5개 마당극과 비지정 탈춤단체가 참가해 역대 가장 많고 화려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축제 4일차 입장권 매표 집계에 따르면 탈춤공연장 관람 인원이 4만90명, 4천1백만 원(2015년 3천2백만원)으로 지난해 4일차와 비교하면 9백만 원이 증가(27%) 됐다. 축제 4일차 까지 외국인 1만8천여 명을 포함해 43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있어 축제 관광객 100만명 목표에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올해는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단체가 참가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무료 초청 입장권을 발행하지 않은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탈춤 축제는 오는 10월 9일까지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대동난장 한편 축제 6일째를 맞는 10월 5일 안동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 가톨릭상지대학교이 준비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극을 시작으로 필리핀과 불가리아 공연이 열린다.
낮 12시30분부터는 터키와 인도네시아 공연에 이어 라오스와 라트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등 4개국이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3시30분부터 인도와 야쿠티아 공연이, 5시에는 (사)예술공장 두레의 진짜배기 창작마당극 ‘미얄전’이 열린다. 저녁 6시30분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 공연으로 아시아전통음악콘서트와 넌버벌 탈 퍼포먼스인 ‘하이 마스크’가 펼쳐진다.
탈춤경연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예천문화원그린실버관악합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콘서트와 전통민요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제14회 안동한우홍보사절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 놀이&체험 프로그램 ‘애들아 놀자’, 콘서트 등 쉴 새 없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예술공연 등이 열린다. 그리고 저녁 7시에는 음식의 거리에서 시장만담(市場漫談)이 진행한다. 아울러 안동 웅부공원에서는 내방가사경창대회와 향사례가 개최된다.
▲시민화합 한마당
▲심쿵유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