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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멸종된 따오기 '37년만에 만나다'
  • 정무영 기자
  • 등록 2016-10-05 01:28:19
  • 수정 2016-10-05 02: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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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따오기를
  • 2008년 2013년 한중 정상회담 계기로 따오기 4마리 도입

 


환경부와 창녕군이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따오기를 37년만에 성공적으로 복원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10월 4일 오전 10시 30분에 우포늪따오기복원센터에서 가졌다.

 

 환경부는 2008년과 2013년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따오기 4마리를 도입했으며, 도입한 따오기는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에서 복원이 추진되고 있다.

 

 도입한 따오기는 2008년 10월 17일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기증한 양저우, 룽팅 1쌍과 2013년 12월 23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박근혜 대통령께 기증한 진수이, 바이스 수컷 2마리 등 총 4마리이다.

 

 창녕군은 따오기 복원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중국, 일본과 대등한 증식기술을 보유한 결과 167마리 증식에 성공하여 171마리의 따오기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복원에 성공한 따오기 중 20마리와 흰따오기 1쌍, 밀짚따오기 1쌍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개방행사이며, 개방시설은 관람케이지(면적 900㎡) 및 유사따오기케이지이다.

 

 따오기의 안전을 위해 개방시간은 하루 4회(오전 10시, 10시30분, 오후 14시, 14시30분)이며 1회당 50명으로 제한하고 따오기의 적응상태 등을 고려해서 관람인원 및 시간을 조정해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반인들이 따오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인터넷(www.ibis.or.kr 또는 www.cng.go.kr(창녕군홈페이지) 우포따오기)으로 예약을 해야만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2017년 하반기에 따오기를 우포늪에 방사하여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우포늪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따오기를 자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따오기 전시관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면 우포늪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 생태관광의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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