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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태화지구대, 신병 비관 자살 시도자 구해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6-09-24 19:08:38
  • 수정 2016-09-24 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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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 미귀가자 신고에도 신속한 총력 대응


사진 왼쪽부터 김영희 순경 , 팀장인 김정렬 경위, 홍순기 경위

경찰관이 신병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하려던 노인을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밝혀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22일 오후 140분경 치매 진단을 받은 시아버지가 전동차를 몰고 나갔다112신고가 접수됐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반신불수가 된 상황에 치매진단을 받은 70대 노인의 단순 미귀가자 신고였다.

 

하지만 경북 안동경찰서 태화지구대 김정렬 경위는 홍순기 경위와 김여희 순경과 함께 사건 경위를 파악 후 미귀가자를 찾아 출동했다.

 

이들은 안동시 태화동 부근을 순찰하던 중 지나가던 시민이 태화소공원 근처에서 전동차를 타고 노끈을 가지고 있는 할아버지를 보았는데 걱정이 된다는 이야를 전해 듣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은 인상착의 등을 고려했을 때 자살자 의심으로 인근 주변을 꼼꼼하게 수색을 펼쳤다. 이에 신고접수 38분 만인 오후 211분경 안동시 태화동의 소공원에서 나무에 노끈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는 미귀가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조치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김정렬 태화지구대 순찰3팀장은 절도나 기물파손 들 여러 신고가 겹치는 바쁜 와중에 단순 미귀가자 신고였지만 여러 정황상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바쁜 가운데 출동해 애를 쓴 팀원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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