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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 이재근 기자
  • 등록 2007-11-24 0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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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로(1.05㎞)를 대중교통중심의 친인간・친환경 거리로
대구시는 그 동안 계획수립(‘05년도) 이후 재정 부족, 일부 중앙로 주변상인과의 갈등으로 지연되었던 중앙로(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간, 1.05km) 대중교통전용지구지정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2008년 상반기 중에 현상공모 등을 통한 중앙로 경관조성 계획을 구체화하여 하반기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09년도에 공사를 시행 2009년 11월 중앙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버스만 통행시키고 승용차 통행은 금지시킴)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총사업비 229억원을 투입 국내 최초의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으로 대중교통중심의 친인간, 친환경적인 대구대표 상징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현재 4차선인 반월당에서 대구역네거리 사이의 중앙로를 넓은 2차로로 축소하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좁은 보도를 확장하여 만남의 광장조성, 편리한 보행공간을 확보하여 보도에는 특색 있는 포장재를 설치하고, 다채로운 불빛을 실은 야간경관 이미지를 조성하여「시민들이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도심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특히, 2009년 공사 시행 시에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상인들의 영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버스)은 현재와 같이 통행시키면서 공사기간을 8개월 이내로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다만, 승용차는 공사시작 시점부터 통행을 금지시킬 예정이다.

한편, 시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인근 도로의 통행흐름을 재조정하고 공영주차장 건설, 이면도로 정비, 주차안내시스템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중앙로를 젊은이와 보행자들이 자주 방문하고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버스쉘터(유개승강장), 대중교통이용자 안내단말기(KIOSK), 가로수, 벤치 등 각종 조형물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City Tour코스에 포함시키고 장기적으로 이 일대의 상가 간판정비 등 주변 경관개선과 병행하여 아름다운 거리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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