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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폭력조직 '여중생 유인 성매매' 구속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6-07-21 00:28:29
  • 수정 2016-07-22 01: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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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출카페’ 통해 여중생들을 유인 조직적 성매매 알선
  • 구미시, 가출 여중생들을 차지하기 위해 집단폭력까지 행사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이용민)은 나이 어린 가출 여중생들을 유인해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가출 여중생들을 차지하기 위해 집단 폭력까지 행사한 구미 지역 폭력조직원 등 10명을 적발, 그 중 7명을 구속 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거된 구미 ‘호영이파’ 조직원들은 14세의 가출 여중생들을 인터넷 ‘가출카페’를 통해 유인한뒤, 여중생 1명당 조직원 2~3명이 함께 생활하면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즐톡’을 통해 ‘조건만남’을 알선해 1회당 15만 원을 받고 하루 2~3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그 대금의 절반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주짓수’ 무술을 연마한 부산지역 폭력배들이 ‘호영이파’ 조직원 숙소에 들이닥쳐 구타한 후 가출 여중생들을 부산으로 데리고 가 성매매를 알선하고, 이에 ‘호영이파’ 조직원들이 다시 가출 여중생들을 데려오기 위해 집단폭력까지 행사한 사실도 드러났다.


김천지청은 가출 청소년들이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을 통한 상담 및 취업지원 등 지속적 노력을 계속하는 한편, 청소년들을 상대로 한 성매매알선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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