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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이진규씨 효행상 시상금 전액 기부
  • 정무영 기자
  • 등록 2016-07-07 03:40:53
  • 수정 2016-07-08 01: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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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년 공무원을 시작, 창녕군청 농업정책과 귀농귀촌계장
  • 뇌졸중으로 쓰러진 장모와 장인을 위해 대구에서 창녕으로 모셔

 


창녕군 공무원 이진규(농업정책과 귀농귀촌계장)씨가 7월 5일 효행상으로 받은 시상금 50만원 전액과 가족성금 15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그동안 후원해 왔던 행복드림 후원회(회장 김삼수)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효행수상자인 이진규씨가 시상금으로 받은 돈을 기부함으로서 더욱 뜻있는 기부문화가 성립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효행상 수상 축하 격려시에 시상금 전액을 기탁한다 하니 여러 친구들과 지인들이 꽃다발 격려대신 같이 기부하라며 창녕영농단 성광석대표가 우포가시연꽃쌀 10포를 흔쾌히 내 놓았다.

 

또 우포자재백화점(이진호), 파프리카 농장(권호연, 성태환), 남지 마산마을회(안정숙), 창녕생태귀농학교장(권수열), 이방 갑진회(진판규), 대평회(농축산유통과 김진국), 백연 전기공사(김두희)에서도 상품권(40만원)등으로 동참해 더욱 훈훈한 정을 나누게 됐다.

 

이진규 주무관은 창녕군 공무원으로서는 처음 효행상 수상(2016.7.1)자로 1991년 공무원을 시작으로 현재 25년차 공무원으로 아버지의 위암수술 및 폐렴 병수발과 어머니의 심장병수술 병수발, 특히 13년간 뇌졸중으로 쓰러진 장모와 장인을 위해 대구에서 창녕으로 모셔와 병원비와 생활비 등 병간호를 했으며 장모가 돌아가시고 나서도 아직까지 장인 어른을 계속 창녕에서 잘 모시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이 귀감이 되어 효행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진규씨는 "효도하는 방법은 다른게 없고 친부모님이야 당연히 모셔야 되지만 친부모님만 부모가 아니고 그냥 장인·장모님도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모시다 보면 그게 효가 되는 것 이라면서 그동안 장인·장모를 사위가 모시고 하다 보니 부인(최금숙, 50세)도 내 눈치를 가끔 보는 것 같아 마음 아플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나는 그리 생각을 하지 않은데 부인혼자 내 눈치 보랴 시어머니 눈치 보랴 당신 혼자 맘고생을 많이 한 것 같아 부인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효행상을 받은 시상금과 친구와 지인들의 축하 꽃다발 격려대신 상품권 등으로 기부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시상금 기부·꽃다발 대신 성금기탁과 같은 이런 뜻 깊은 기부문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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