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이방면(면장 김일찬)은 최근 농경지 등에서 무심코 버려진 농약빈병으로 인해 토양과 수질오염이 심각함에 따라 오염을 예방하고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별 농약빈병 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 각 마을에서 수거한 농약빈병 및 플라스틱 용기를 적재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방면민들을 비롯하여 이장, 새마을지도자가 주축이 되어 지난 10월 한 달간 가정, 농경지, 과수원 주변에 버려진 농약빈병을 틈나는 대로 수집한 결과 플라스틱 농약용기 등 193포대 1,300㎏를 수거하여 판매대금 및 장려금 등 5백만원 상당을 지급받았다.
이 행사에 참여한 노모이장은 “매년 병해충 방제, 제초제 살포 후 농약빈병을 무심코 버리거나 태워버렸는데 금년에는 면사무소에서 하반기에 농약빈병을 모은다는 계획에 따라 주민들과 조금씩 모아 둔 것이 이렇게 많이 나올 줄은 몰랐다면서 이번에 받은 판매대금 및 장려금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효도 찬치를 벌려야겠다.“며 소박한 말을 했다.
면 관계자는 ‘2008 람사르 총회가 우포늪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만큼 우포늪과 인근 지역을 깨끗하게 가꾸어 청정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행정 최일선에서 면민과 더불어 재활용품 모으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