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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인구, 한 달 평균 150명 가까이 줄고 있다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6-06-13 11:29:30
  • 수정 2016-06-13 1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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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광영 의원, 좀 더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각 필요 지적

 

지난해 12월말을 기준하여 안동시의 인구가 약 1,000여명이 줄어들자 대책마련과 도시변화에 대응하는 정책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대두됐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은 6월 10일 제17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동시는 도청 신도시가 옴으로써 전개될 사안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지만 뚜렷한 대책이나 미래의 도시 변화에 대응을 위해 추진한 사항은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의견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그동안 도청 신도시는 1단계 개발이 진행돼 현대아이파크 489세대, 우방 아이유쉘 1차 798세대, 상록임대아파트 604세대에 현재 2,000명 이상의 새로운 주민이 이주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인구동향을 분석해보면 안동시는 5개월간 712명의 인구가 감소한 반면 예천군은 801명의 인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청 신도시에 속해있는 풍천면의 387명 인구증가를 고려하면 신도시를 제외한 안동시 지역에서 1,000여 명이 감소하였다는데 심각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안동시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1십6만9,221명이었다. 하지만 2016년 5월말 기준 1십6만8,509명으로 파악돼 한 달 평균 150명에 가까운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도청 신도시지역인 풍천면은 387명이 증가했으며 안동시에서 예천 신도시로 전출 간 인원은 5월말 기준 447명 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손 의원은 “市는 좀 더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며 5가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의견에는 경상북도의 인구 재편의 방향에 따라 예천을 포함한 안동권으로의 방향전환과 안동의 중심권이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서쪽으로의 새로운 접근 시도, 원도심 인구가 떠나지 않고 정착하도록 정비, 신안동역 역세권, 명리지역, 풍산지역, 바이오산업단지 앞 새로운 도시기반 시설 건설로 외지 인구 받아들일 준비, 안동과 예천의 동반성장 추진 등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라며 “안동의 미래가 발전되는 방향으로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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