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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을 홍의락 후보 당선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6-04-14 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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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후보와 새로운 정치문화 기대 모아


4월 13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북구을에 출마한 무소속 홍의락 후보가 새누리당의 양영모 후보와 13.3%의 차이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선거에서 홍 후보는 52.3%를, 양영모 후보는 39%를 각각 득표해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후보와 나란히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부겸 후보는 김문수 후보(37.7%)와의 대결에서 62.3%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야권 볼모지로 알려진 대구에서 31년만에 전·현 야권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새로운 정치문화 형성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 후보는 당선 인사를 통해 "위대한 대구를 만들어주신 대구시민, 북구을 주민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이 중앙 눈치 보는 정치는 종식되어야 하며 지역 민의가 우선되고 중앙이 경청해 상호 소통을 지향해야 한다. 지역과 중앙 간 구분과 경계가 없는 큰 정치로 새로운 재편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한 4년보다 함께 할 4년이 더욱 짜릿할 것"이라며 "오로지 대구시민 · 북구을 주민만 바라보며 ‘신바람 정치, 묵직한 정치’로 보답하겠다. 대구정치의 변화와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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