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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 보행자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전봇대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6-03-21 16:40:37
  • 수정 2016-03-22 1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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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년째 방치해 주민들 차로 안전사고위험에 노출

 

▲인도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전봇대로 인해 주민들은 위험한 차도를 이용하며 수년째 통행하고 있다.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인도에 전봇대가 가로막고 있어서 인근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안동시 단원로의 구 나이아가라식당 사거리 인형가게 옆에 위치한 전봇대는 수년째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저녁이면 동네쓰레기 집하장으로 변해 그나마 이용하는 인도를 쓰레기들이 차지하면서 지나가는 차들과 위험천만한 통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민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아이들의 통학길이어서 관계기관에 대한 학부모들의 원성도 커지고 있다. 

 

실제 주민 A모 씨는 “시청과 한국전력공사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마땅한 대체부지가 없어 방법이 없다며 외면당하고 있다”며 “어린이집과 학교가 가까워 차를 이용하지 못하고 도보로 등하교를 하고 있어서 불안하기 짝이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안동시청 담당자는 “처음 듣는 민원이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공감하겠다”며 “전봇대가 인도를 점용하는 것이지만 저희 임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한국전력공사에 협조를 요청해 보겠다.”고 말했다.

 

▲인도를 점용해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전봇대와 음식물쓰레기통.

▲ 얼마 전 집하된 쓰레기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주에 연결된 전선이 녹아 전선피복이 벗겨져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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