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평생교육원(원장 김태운) 결혼이민여성「행복 나눔교실」에서는 지난11월15일(목) 10:00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추, 알타리, 무우말랭이, 쪽파김치 등 5종의 김치를 직접 담그는 한국전통요리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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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행복나눔교실」은 전국적으로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우리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부터 매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김장철을 앞두고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며느리로 거듭나기 위해 김장김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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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적게 넣어서 너무 싱거워요” 라며 당황해하자, 자원봉사자들은 “소금이랑 양념 더 넣으면 되니까 걱정 말아요”하며 “부추김치, 쪽파김치에는 마늘,생강 양념을 쓰지 않아요”라는 말에 열심히 기록하는 모습, 여기저기서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로 조리실이 시끌벅적하였고 조리가 끝나고 점심을 먹는가 했더니 집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먹기 위해 먹고남은 음식을 포장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이고 아내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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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평생교육 요리반 학생 10여명이 자원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을 도와주었고 행사시에 회원들이 모든 회비로 이들과 함께 담근 김치를 선산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가구에 전달하여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자원봉사를 한 요리반 학생들은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한 김치만들기는 그들에게는 스스로 한국인의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으며,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데 감사하다”며 자원봉사한 것에 대하여 오히려 감사를 나타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구미시 평생교육원에서는 점점 다문화사회로 변화해 가는 시대에 발맞춰 결혼이민자들이 떳떳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가족, 지역공동체, 구미시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찾아가는 맞춤식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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