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산목통령고로쇠축제는 2011년 일부 몇몇 농가에서 치러오던 소규모 고로쇠 물마시기 대회를 축제로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그동안 지역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
고로쇠나무에서 한방울 한방울씩 떨어지는 고로쇠 수액을 모아 채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년 수확량이 한정되어 있어 구하기가 힘이 들며, 식수보다 칼슘은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 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10여종이 넘는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숙취해소, 노폐물배출, 비뇨기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6회 수도산목통령고로쇠축제는 고로쇠 빨대로 빨리 마시기 대회,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 등 다양한 고로쇠 관련 행사를 통해 증산면 고로쇠 수액의 효능을 증산면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고려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도 지정기념물 유성리 소나무가 드리워진 증산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축제가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6년 동안 무르익어 온 축제에 대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하루에 치러지던 것을 2016년 3월 12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월 13일 오후 3시까지 이틀에 걸쳐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이에 맞게 양일간 4,0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증산면 수도산목통령고로쇠축제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고로쇠 물 시음회, 고로쇠 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고로쇠 관련 다양한 이벤트들 뿐 아니라 청암사 스님들의 태극권 시연, 증산면 농악단의 풍물놀이, 난타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행사 둘째날이자 마지막날인 13일에는 각설이 공연, 단비, 소명, 지원이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 및 노래자랑 결선으로 축제를 마무리 지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증산면을 찾아준 관광객 여러분과 축제를 위해 하나가 되어 물심양면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힘써준 증산면 각 기관단체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제가 더욱 내실 있고 투명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증산면 고로쇠 작목반 회원들이 내년에도 한 번 더 수고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 날 축제에는 고로쇠 수액뿐만 아니라 청정 고랭지 증산면에서 재배된 오미자, 사과, 머루 등 많은 지역 특산품이 함께 판매되어 축제가 단지 보고 즐기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 특산품 홍보 등 지역 주민들의 수익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윤기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고로쇠작목반원들의 협조와 노력이 있고, 오늘 참가한 각 기관단체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무사히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준 축제추진위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