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는 안동시내 방범용, 어린이안전, 재난재해, 주정차단속, 초등학교 CCTV를 연계·통합해 1,450여대를 관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관제요원 32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교대근무에 임하고 있다. 또 안동경찰서에서도 신도청시대 시민안전을 위해 3명의 경찰관을 파견 배치해 24시간 상황을 지켜보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비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센터는 연중 24시간 주요 CCTV를 관제하며 절도와 취객 상대 범죄예방, 청소년 탈선계도 등 크고 작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내고 있다. 관제요원이 실시한 영상을 모니터링하다가 의심되는 현장이 보이면 안동경찰서로 연락해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11개월간 200여건의 의심신고가 있었고 이 중 차량털이범 9건과 자전거 절도 1건 등 현행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렇게 녹화된 영상도 범인검거 등 사건해결의 실마리가 되고 있다. 녹화된 영상정보가 경찰서 등 수사업무용으로 제공한 횟수도 586회에 이르며 주로 교통사고와 절도, 폭력, 가출실종, 강간추행, 변사, 사기협박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전반에 걸쳐 제공됐다.
안동시는 센터가 문을 연 지난해에는 관제업무를 안정화하는 단계였으며, 올해는 시스템 구성과 보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6억원을 들여 홈플러스 부근 등 18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또 1억5천만원을 들여 저화질 CCTV 6곳을 교체해 판독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방범용으로 설치된 동영상 CCTV에 체납차량 지능형 인식시스템을 구축해 체납차량을 감지하고 이를 체납부서로 통보하는 등 징수 활동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꼭 필요한 곳에 CCTV를 설치하고, 영상정보통합센터도 실시간 관제를 기본목표로 구축된 영상정보 인프라를 시민의 안전과 행정효율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