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을 홍의락 예비후보가 3월 9일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선거사무소 외벽 현수막을 새롭게 부착하는 등 무소속 출마에 속도를 냈다.
새롭게 부착한 현수막에는 홍 의원의 의지를 그대로 담았다. ‘벼락이 쳐도 갈 길은 가겠습니다’는 내용을 담아 탈당 후의 결연한 마음을 나타냈다.
조동화 시인의 시 ‘나 하나 꽃 피어’도 후반부의 내용인 ‘나 하나 물들어/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결국 온 산이 활활/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를 담았다.
이전 현수막에는 시의 전반부인 ‘나 하나 꽃피어/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결국 풀밭이 온통/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를 담아 지역민의 관심을 끌었다.
새로운 현수막 부착과 관련해 홍의락 예비후보는 “당적이 없는 무소속을 천명한 것일 뿐 활동이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탈당 당시 밝혔던 것처럼 이제는 오로지 대구시민, 북구을 주민만 보고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